여러 테이블을 연결해서 하나의 테이블처럼 관리할 수 있는데 이렇게 관리를 하려면 먼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의 관계를 설정해야 합니다.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2개 이상의 테이블이 존재한다면 테이블간의 관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2개 이상의 테이블을 만든 다음에는 관계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계를 설정하면 나중에 쿼리나 폼, 보고서에서 사용해야 하는 테이블을 자동으로 연결시켜 주기 때문에 여러분이 직접 설정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참조 무결성 관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서로 관련된 레코드를 한 쪽의 테이블에서 삭제하거나 변경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관계를 정의하려면 열려 있는 모든 테이블을 닫고 [도구-관계]를 이용하거나 도구 모음의 [관계] 단추를 이용합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일대다 관계로 사용합니다. 관계 설정을 이용하면 여러 개의 테이블의 데이터를 연관 지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폭이 넓어집니다. 테이블의 관계를 설정하게 되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대다'관계가 성립됩니다. 만약 비디오 대여 횟수 등을 알고자 한다면 횟수에 관련된 필드를 추가할 필요가 있지만 '일대다'관계로 설정되어 있으면 별도의 테이블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도구-관계]를 클릭합니다. 관계를 설정할 테이블을 선택한 다음 <추가>를 클릭합니다. 테이블을 선택할 때 키나 키를 함께 이용하면 연속적, 비연속적으로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닫기>를 클릭하여 [테이블 표시] 창을 닫습니다. [회원카드] 테이블의 [회원번호] 필드를 클릭한 채 [대여목록] 테이블의 회원 필드로 드래그합니다. [관계 편집] 창이 나타나면 관계를 설정한 필드가 보여집니다.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관계종류가 '확정되지 않음'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관계의 종류를 변경하려면 '회원카드'테이블의 기본키를 '회원번호' 필드로 선택해야 합니다. '회원카드' 테이블의 기본키를 '회원번호'필드로 수정한 다음 다시 관계를 설정하면 '일대 다'관계로 변경됩니다. 다음과 같이 관계 설정이 완료되면, 연결된 테이블을 보면서 수정하거나 입력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레코드의 왼쪽에 있는 +기호를 클릭하면 연결된 테이블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